“참여와 나눔을 위한 행복한 연구기관”
“빵을 팔기위하여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하여 빵을 파는 기업”
- Global Social Enterprise [Greyston Bakery]
우리사회는 인구의 고령화와 저출산 그리고 고용없는 성장이 이루어지 있는 한편 복지를 비롯한 사회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용을 위한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의 창업과 성장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유럽의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에 대한 관심과 그 맥락을 같이 합니다.
사회적경제의 실질적인 주체가 사회적기업입니다. 사회적기업은 이윤의 극대화를 기업의 본질로 하는 전통적인 기업관과 사회서비스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공익적 목적관을 지닌 경제주체입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공익적 목적을 효율적인 경영활동으로 달성하여 복지국가의 위기와 사회적 배제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IMF 경제위기 이후 증가된 실업과 빈곤을 치유하기 위하여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져가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지원법의 제정을 비롯한 정책입안과 정부, 기업 및 민간이 함께하는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연구 영역이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2007년 7월 사회적기업육성법의 시행과 더불어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연구원을 설립하였습니다.